소방청의 최근 5년간 화재 통계에 따르면 발화 원인은 부주의가 883건 중 503건(57%) 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적 요인 177건과 기계적 요인 49건이 그 뒤를 이었다.
부주의의 세부 요인으론 담배꽁초가 201건으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어 화원방치 80, 음식물 조리 69건 등이 나타났다.
소방서는 겨울철엔 불필요한 소각행위를 삼가고 소각 시 불씨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아야 한다도 강조했다.
김영배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