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10일 2층 소회의실에서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대상물을 선정하여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중점 관리하고자 2012년도 대형화재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가졌다.
이날 심의회는 기존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하고 신규 대형 건축물의 화재 등 재난사고의 위험성을 평가하여 선정 후 특별관리 하기 위함으로, 심의회 결과 36개의 대상물이 선정되어 1년간 재난예방을 위한 특별관리를 받게 된다.
보령소방서는 매년 관내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사용하는 대상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우려가 높은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 중 규모, 용도, 수용인원별 중요대상을 취약대상으로 분류해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