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관내 중소기업에 설 특별운전자금 지원

업체당 2.5억까지 지원… 총 200억원 규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04 15:58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전경. (사진=유수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4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역 중소기업이 단기 운전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대전세종충남본부 지원기준으로 총 200억원 규모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2.5억 이내다.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3040억원 규모로,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원 이내다.

지원 대상은 이달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한 달간 금융기관이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재 해당 중소기업에 지원한 운전자금이다.

본부는 금융기관에 대출액의 최대 50%를 저금리로 공급해 해당 중소기업이 대출금리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금리는 2%이나 향후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단, 지원 대상에서 신용등급 우량업체, 병원 등 전문업종, 부동산업, 금융관련업, 사치향락업종 등은 제외한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며, 대출 가능 여부와 금리 등은 금융기관이 업체별 신용도 등을 고려해 결정하므로 문의는 거래 금융기관에서 해결 가능하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운전자금 지원으로 자금 성수기를 앞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