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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충남충북광역본부, 특수학급 고교생 ITQ자격 취득 지원

총 6개 학교 56명 대상… 응시자 16명 취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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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08 17:19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KT IT서포터즈가 대전 반석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ITQ파워포인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KT 충남충북광역본부가 대전·충청권 6개 고등학교와 특수학급 ITQ자격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8일 본부에 따르면 해당 교육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어머니가 IT서포터즈의 문을 두드리면서 시작됐다.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생 자녀가 자립·자활하려면 컴퓨터 교육이 절실하나, 학원이나 복지관은 비용과 시간상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KT는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난해 총 6개 고등학교 특수학급 56명을 대상으로 ITQ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IT서포터즈는 학기당 주1회 2시간씩 OA교육을 지원하고,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꾸준한 컴퓨터 활용을 위해 타자연습 등을 지도했다.

교육을 통해 IT 역량을 기른 학생들은 ITQ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26명의 응시자 중 16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특히 대전 반석고등학교는 응시자 5명 전원이 합격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길민영 천안여고 특수학급 담임교사는 “한글 자판도 제대로 못 쳤던 아이들이 그림과 도형을 활용한 문서도 작성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이러한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KT 충남충북광역본부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도 소외되지 않고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IT서포터즈는 지난 2007년에 시작한 KT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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