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새해를 맞아 대전지역 사회복지계의 도약을 다짐하고 복지 발전을 교류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지역 정관계 인사와 주요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창수 대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초저출산 초고령사회에 심각한 인력난이 전망돼 보건복지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정년 연장에 대해 의견수렴을 했다. 일부 이견으로 확정되지 못해 아쉽지만, 향후 심도 있는 연구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이후 경제침체로 복지 사각지대 확산이 우려되는 바 여러 이해 관계자들이 협의회와 함께 민관협력체계를 구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인식 원장은 "지난해 사회서비스 단체 및 종사자들의 뜨거운 헌신과 노력으로 대전은 대내외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많이 만들었다"며 "대전의 심장인 사회복지계의 행복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걷는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