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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구암 다가온 행복주택, 청약 열기 '후끈'

경쟁률 평균 7.2대 1…오는 3월15일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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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09 17:13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대전 구암 다가온 행복주택 조감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구암 다가온 행복주택 청약 결과 총 425세대 모집에 3063명이 신청, 전체 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공급 대상별로는 청년이 176가구 모집에 2670명이 신청해 15.17대 1을, 공급가구 유형별로는 29D형(청년)이 43.06대 1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인기는 구암역·유성IC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점과 주변 부동산 시세 대비 저렴한 보증금·임대료, 11가지의 다양한 세대 유형 제공으로 수요자 맞춤형 설계, 냉장고·세탁기·가구 등 풍부한 옵션 제공 등의 많은 장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주택은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의 4개 동에 21~44㎡ 등 다양한 면적의 425세대로 구성돼 있다. 내달 9일 준공 예정이며, 4월 중 계약체결, 4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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