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법요식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원로원장 정산 스님, 총무원장 덕수 스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엄태영 국회의원,김영환 충북도 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와 불자 1만5000여 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덕수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대조사님의 탄신을 봉축하는 이 거룩한 법석을 증명하시는 종종 예하께 깊은 마음으로 공경의 정례를 올린다”며 “법요식에 동참하신 모든 사대부중 여러분, 공경과 환희심으로 대조사님의 탄신을 봉축하시며 부처님의 무량한 가피가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정치가는 자비와 지혜, 평등과 자유의 불교 정신으로 권력에 의해 국민의 물질생활을 높이고 사회질서와 안전을 기하는 것을 본질로 해야 한다"며 "신도들은 재가 불자로서 가족의 각자가 바른 일을 하고 바르게 생각하고 상대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진실로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위해 책임을 다해 가정 성불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총무부장 시용 스님의 사회로 ▲종정예하 헌향·헌다·헌화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종의회의장 무원 스님) ▲국운융창기원 ▲종단스님 및 내빈 헌향·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