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국민의 알 권리와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30점), 원문공개(20점), 청구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4개 분야 12개 지표를 심사했다.
진흥원은 12개 중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8.6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 점수는 준정부기관 유형 평균 점수인 95.4점보다 3.19점 높은 수치다.
진흥원은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 수요를 분석하고 도출된 결과를 사전정보공표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평가로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기관 신뢰도와 투명성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