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지난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건설현장 안전점검의 날’을 집중 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동절기 한파 등에 따라 근로자 안전의식이 저하되지 않도록 재해예방 분위기를 확산하는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동절기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 사고를 예방하가위해 단부 안전난간 및 개구부 덮개 설치 여부, 안전대·안전화 등 보호구 착용 중점 점검, 흙막이 지보공·거푸집 동바리 변위 여부 확인, 인화성 물질 사용에 따른 화재폭발 위험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점검 시 추락위험 안전조치 미실시 현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고용노동부 감독 연계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한랭질환 예방 기본 수칙 준수와 콘크리트 보온양생작업 질식 예방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핫팩, 귀덮개 등 한파 대비 예방물품과 함께 동절기 건설현장 핵심안전수칙 및 질식재해예방 OPS 자료를 배포한다.
채창열 본부장은 “연초부터 건설현장 안전점검의 날 집중 운영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두고 우리 지역의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