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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핀란드 오울루 대학, 6G 기술 협력 나선다

기술교류 및 국제 공동연구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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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0 17:45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ETRI 연구진이 6G 연구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ETRI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ETRI가 이동통신 강국인 핀란드의 오울루(Oulu) 대학과 손잡고 6G 기술 선도 기술교류에 나선다.

10일 ETRI는 원내에서 오울루 대학과 6G 이동통신 관련 기술 협력, 교류회,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오울루 대학은 핀란드 ICT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핀란드 6G 관련 국책과제인 6G 플래그십(Flagship) 과제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ETRI와는 지난 2022년 스마트공장 원격제어 기술시연을 비롯해 대륙 간 VR서비스, 6G 공동연구 등을 협력하고 있다.

ETRI는 오는 2030년까지의 이동통신 기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IMT-2030 비전 정립에 핵심을 담당했고, 6G 선도연구를 통한 핵심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 6G 이동통신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의 유수한 기술 선도 기관들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2030년경 상용화가 예상되는 6G 분야에서 인적 네트워크 확보, 연구원 교류를 통한 기술 교류, 국제 우수학회 및 저널 공동 기고, 국제 공동 과제 수주를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코 니니마키 총장은 “이동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ETRI와 지속적으로 연구협력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6G 분야에 다양한 기술 교류 및 국제공동연구 등 많은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승찬 원장은 “유럽의 선도 연구기관과 긴밀한 연구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6G 이동통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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