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수해목 수거 및 분류해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공급된 수해목의 파쇄·운반작업을 거쳐 발전소 열원으로 활용한다.
또한 양 기관은 댐 수해목을 활용한 발전시설 열원 에너지 생산 사업, 댐 수해목의 자원화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및 국가 탄소중립·ESG 경영 기여를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을 목표로 협력다.
수자원공사는 협약에 따라 매년 발생하는 수해목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처리비용 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장병훈 수자원환경부문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국가 탄소중립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