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장신영, 인터뷰 발언 살펴보니
배우 강경준의 '상간남 피소'로 또다시 고통을 겪게 된 장신영의 과거 발언들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장신영은 결혼 2년만, 둘째 출산 1년 만인 2020년 10월 여성 매거진과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됐다.
장신영은 “방송에선 소원해진 분위기가 많이 강조됐지만 사실 내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날 위해 뭐든 하는 사람이다. 이런 남자를 만나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얼마나 복이 많은 사람인지 모른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덧붙여서 "든든한 아빠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뭐든 척척 다 해주는 멋진 남자다.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하루하루를 신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아빠”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어 “방송에서 보셨듯 가끔 덜렁거리기도 하지만 순수하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라며 "늘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배려하고 사랑하는 모습도 감동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6년 혼전 임신으로 23살이란 어린 나이에 BOF 마케팅 이사였던 위승철과 결혼해서 2007년에 아들을 출산한 장신영. 전 남편의 사기 행각으로 3년 간의 결혼생활이 종지부를 찍었다.
이후 싱글맘으로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연예계 생활을 이어가다 2013년 드라마 가시꽃에서 상대역이었던 배우 강경준과 5년 열애 끝에 2018년 5월 26일 결혼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