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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신도안’에 청정계룡을 담다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판로 확대·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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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2 17:0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신도안 이미지. (계룡시 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신도안’ BI(Brand Identity)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BI는 브랜드 이미지와 정체성을 뜻하는 말로 시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에 계룡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담아내고 보다 현대적으로 개선된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소비자가 보다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브랜드이미지를 개발하기 위해 작년 12월에 시 공직자와 농가 및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응우 시장과 관계 공무원, 농업인 단체 및 용역사 연구원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이응우 시장 인사말씀, 용역 최종보고, 토론 및 최종 디자인 결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브랜드 개발을 맡은 용역사는 최종보고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에 계룡시가 가진 특성과 장점을 ‘계룡다움’으로 표현하며 BI에 계룡다움을 녹여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개발되는 농산물 공동브랜드가 전통성보다는 현대적인 느낌과 부드러운 컬러 위주로 개발되는 특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용역사의 브랜드 이미지 개발 최종보고 후에는 용역사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 및 참석자 간 토론을 거쳐 최종 이미지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이미지는 계룡산의 자연을 형상화하여 겹겹이 풍부한 계룡시 농산물을 청정하게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는 물론 전국적으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정계룡이 담은, 자연과 먹거리’를 보다 많은 사람이 느끼고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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