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수학체험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학년 군별로 3기와 4기로 나눠 운영된다. 지난달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에서 예약을 통해 각 기수당 20명씩 총 12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현직 초·중등 교사로 이뤄진 대전수학문화관 인력풀 강사가 학년 군에 맞게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3D 우봉고 GO! GO! GO!, 몬드리안 작품 만들기, 황금비와 황금각, 미술 속 수학, 레고 스파이크 에센셜을 활용한 북극탐험 등이 진행되고 중학생 프로그램은 환경과 수학, 예술과 수학 등이 실시된다.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수학이 어렵다고만 생각했었는데 폴리오미노를 가지고 게임도 하고 미술 작품도 그려보면서 수학을 재밌게 하는 방법을 알게 된 거 같아서 이제 수학 시간이 더 즐거워질 거 같다”고 말했다.
박현덕 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테마형 수학체험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학을 더 흥미롭게 발견하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