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공무 국외 출장길에 오른 박 청장은 8일 환승을 위해 잠시 방문한 LA지역에서, LA비상관리센터를 시찰하며 구에 선진 재난 대응 체계를 접목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점검했다.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한 박 청장은 10일에는 베네시안 엑스포 내 유레카 파크에 마련된 대전관과 대전권 7개 대학이 뭉친 대전대학연합 전시관을 방문해 D-유니콘프로젝트 선정 기업 등의 제품을 둘러보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더 올리언스 호텔에서 열린 대전 지역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자치구와 대학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관 이튿날인 11일에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최초 공개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S-A2를 관람하는 등 CES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구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박희조 청장은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까지 이어질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면 인구 유출을 막는 선순환 모델이 완성될 것"이라며 "CES에 구 단독관이 생길 미래를 꿈꾸며 구 르네상스 시대 완성을 향한 과감한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