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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배출수·탄소 이용 물 관련 혁신기술 개발 지원

탄소중립·청정자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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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5 15:27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14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가운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수자원공사와 부강테크 및 Capture6 간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국내외 민간기업과 물 관련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자원공사는 충남 서북부지역에 부족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 중인 대산임해해수담수화 시설의 파일럿 플랜트를 민간기업의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바닷물의 담수화 이후 남겨진 고염분의 배출수와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해수담수 배출수 재처리 기술의 실·검증 지원과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해수담수화 배출수 재처리 기술은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바닷물의 담수화 이후 남겨진 배출수에서 깨끗한 물을 추가로 확보하며 배출수에 함유된 칼륨, 마그네슘 등 해양염류를 추출한다.

윤석대 사장은 “민간기업과 함께하는 물 관련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물 산업 육성과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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