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계룡시, 지난해 인구증가율 충청권 1위

인구 4.93% 늘어... 충청권 광역철도 등 추가 상승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16 12:1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지난해 충청권 1위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사진=계룡시청 전경)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2023년 충청권 1위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2023년 말 계룡시 인구는 4만 6667명으로 2022년 말 4만 4475명 대비 2192명이 늘어나며 4.93% 인구가 증가했다.

이는 충청권 1위 인구증가율이자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에서도 5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시는 대실지구 개발, 교통안전지수와 사회안전지수 등 각종 안전지표 전국 최상위 등급 달성 등이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30대 인구 증가율이 11.3%를 기록하는 등 젊은 층 인구 증가에 주목하고 있으며, 청년이 계룡시에서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마련 등 보다 나은 정주여건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계룡시와 대전시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와 국도 4호선 확장공사, 계룡역 환승센터 공사 등이 마무리되면 계룡시로의 접근성이 보다 개선됨에 따라 인구증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편리한 교통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로 충청권 1위의 인구증가율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며 “향후 인구 5만을 넘어 7만의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5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육해공 3군의 본부가 소재한 국방수도라는 특성을 살려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및 K-방산 광학센서 소재부품 시험인증기관 설치 추진 등 계룡시 미래 100년을 선도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