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 환자를 돕기 위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다학제팀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다.
현재 전국의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102개소이며, 천안지역에는 단국대병원과 천안의료원이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단국대병원 완화의료병동은 10개 병상과 상담실, 가족실, 임종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김재일 병원장은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의미있고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을 위해서 체계적인 완화의료를 제공하겠다"며 "완화의료병동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 2022년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이번에 입원형 전문기관 추가 지정에 따라 입원형·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