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2019~2023) 충청남도 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4271건으로 그 중 담배꽁초 1017건(22.3%), 불씨·화원방치 754건(21.5%), 쓰레기소각 472건(13.4%) 순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로도 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부 사항은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버리기 △쓰레기 소각 및 논·밭 태우지 않기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난방기구 사용 시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 등이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져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