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현재 생리용품 지원 대상이 저소득 여성 청소년으로 한정돼 있다”며 “모든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정책의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 청소년들이 미래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풍부한 꿈과 열정을 안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들이 더 이상 생리로 인한 불편과 차별을 경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제적으로 월경의 위생문제가 공공보건과 인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라며 “국내 법률에서도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이 규정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과 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천시가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을 보편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