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재대 학생들, 일본에 한국 전통문화 알려

한국어선교복지융합사업단 ‘일본 다문화 직무체험’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17 14:04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와 기독교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큐슈에서 현지 학생들과 ‘일본 다문화 직무체험’을 진행했다. (사진=배재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배재대학교 학생들이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전파하는 ‘민간 외교 문화사절’ 역할을 해내고 있다.

17일 배재대에 따르면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와 기독교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일본 큐슈에서 현지 학생들과 ‘일본 다문화 직무체험’을 진행했으며 양 학과가 공동 운영하는 한국어선교복지융합사업단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다문화사회 흐름을 이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직적 기획·운영하는 게 골자다.

배재대는 일본 큐슈산업대학, 오리오아이신단기대학 학생들과 문화체험, 현지 교회 및 박물관 탐방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내에서 40여 일간 한국문화 전파 활동인 한복, 한국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배재학당 출신인 민족시인 김소월 시인의 시를 번역한 책갈피를 나눠주는 활동 등 여러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이후 일본 현지 대학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계기를 가졌다.

직무체험에 참여한 홍영화 학생은 “일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전공역량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었고 이번 기회를 영양분 삼아 더 나은 한국어 교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혜령 한국어선교복지융합사업단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직무 탐방,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다문화사회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