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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랑의온도탑 105.3도 기록

지난 16일 기준 19억2600만원…예정액 18억3000만원 넘어
법인·개인 고액기부 증가…2023년 캠페인 총 모금액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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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7 14:06
  • 기자명 By. 정완영
▲ 세종시민 온정의 손길이 모아져 지난 16일 2024년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가 100도를 넘어 105.3도를 달성했다. 사진은 시청 앞 나눔 온도탑이 105.3도를 기록하고 있다.(사진=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민 온정의 손길이 모아져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가 100도를 넘어 105.3도를 달성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탑이 지난해 보다는 하루 늦었다.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19억2600만원을 모금해 나눔 목표액 18억3000여만원의 105.3%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희망2023나눔캠페인 나눔모금액 19억1400여만원 보다 높은 모금액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난항이 예상됐지만 세종시민들과 개인고액기부자, 법인 고액기부자 참여하여 사랑의온도 100도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법인 기부자들의 나눔 참여가 두드러졌다.

타이어뱅크(주) 1억원, 한덕산업 1억원, NH농협은행 세종본부 7000여만원, 흥덕산업(주) 5천만원, 태명산업 2000만원, 장남 2000만원 등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개인 기부자들의 참여도 뜨거웠다. 정찬의 정비뇨기과 원장 2000만원, 박재필 동원유지 대표이사 2000만원, 정해석 산장가든 대표 2000만원, 백원기 홍판서댁 대표 2000만원,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이사 2000만원, 박준호 키움 대표 2000만원 등 많은 기부자들이 참여했다.

고사리손으로 모은 어린이집 아동들의 기부, 24개 읍면동 주민들이 모금회와 함께한 순회모금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등 성숙한 시민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박상혁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라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세종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사랑의온도 100도를 조기달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캠페인이 종료되는 1월31일까지 나눔캠페인을 잘 진행하고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은 2024년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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