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정시 1차 모집 결과, 물리치료과, 임상병리과, 간호학과가 각 42.5대 1, 15대 1, 13대 1을 기록해 수험생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수시 1차 입시는 961명 모집에 3634명이 지원해 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작년 경쟁률을 뛰어넘었다. 대전지역 3개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지원률이 올랐다.
수시 2차는 269명 모집에 1307명이 지원, 1차보다 높은 4.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 신설된 대전지역 대학 유일의 ‘미래생활융합학부’는 4개 학과에서 모두 90명을 모집하는데 직장인들의 편익을 위해 야간수업으로 진행하는 ‘문헌정보과’와 ‘케어복지상담과’가 인기를 모았다.
특히 케어복지상담과는 신설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수시 1차에서 4대 1, 2차에서는 7.7대 1의 고공 행진으로 성인학습자 수험생들의 로망학과로 부상했다.
이어 졸업반 4년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뽐낸 물리치료과는 수시1차에서 19대 1을, 2차에서는 23.4대 1로 치솟았다.
간호학과는 수시 1차에서 8.6대 1을 기록한 후 2차에서는 12대 1로 수직 상승했다.
치위생과는 수시 1차 4.2대 1을 기록, 2차에서는 7.75대 1로 우수 수험생들이 몰렸다.
대학 관계자는 “대전과기대는 슬로건처럼 ‘무한한 가능성과 역동적 리더십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혁신적 교육을 통해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인재의 산실임을 증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