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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반려동물 AI 기술로 美 공략 나선다

동물 진단 사업 MOU 체결…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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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7 16:43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손인혁 SKT 글로벌 솔루션 AIX 담당(좌측)과 세스 월렉 베톨로지 CEO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SKT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미국으로 진출한다.

17일 SKT에 따르면 ‘엑스칼리버(X Caliber)’의 미국 진출을 목표로 세계 최대 수의학 행사인 ‘VMX2024’에 참가해 미 반려동물 업체 베톨로지(Vetology Innovation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엑스칼리버’는 반려동물의 엑스레이(X-ray) 사진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수의사의 질병 진단을 돕는 진단 보조 서비스로,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상용화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SKT는 ‘엑스칼리버’를 통해 쌓은 반려동물 관련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베톨로지는 수의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단 정확성 향상과 진단 범위 확대 등 기존 AI기반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의 수준을 크게 높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양사는 수의 영역에서 AI 기반의 신규 솔루션을 개발하며 미국 시장과 글로벌 수의 시장 선도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SKT는 지난해 일본, 호주, 싱가포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계약을 체결하며 엑스칼리버의 글로벌 수의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손인혁 글로벌 솔루션 AIX 담당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SKT의 AI헬스케어 솔루션이 미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글로벌 수의 시장의 AIX(AI Trans-formation)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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