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목원대에 따르면 목원대에서 열린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이희학 총장이 제11대 대표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 2년이다.
지난 2003년 11월 결성된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에는 현재 40여명의 대전지역 단체장, 기관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매달 한차례 조찬 정례회를 열고 신앙증진을 위한 세미나 및 친교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물론, 성시화를 위한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은 제10대 대표회장인 이광섭 한남대학교 총장이 이끌었다.
이·취임 감사예배는 오성균 신성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백철규 장로의 기도, 이남순 권사의 성경봉독, 김홍관 목원대학교회 담임목사의 설교, 김철민 대전제일교회 담임목사·김형태 장로의 격려사, 이장우 대전시장·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축사, 이광섭 제10대 회장의 이임사 등이 이어졌다.
이 신임 회장은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회원과 지역 부흥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목원대 신학대학 출신으로 독일 베를린훔볼트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목원대 신학과 교수로 임명된 뒤 교학부총장, 대외협력부총장, 교무처장, 국제협력처장, 국제교육원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지난 2022년 9월 목원대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