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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48억 원 규모 '진심동행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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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1 11:54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동구청사 전경. (사진=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지속된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전 동구에서 특별한 '대출'이 시행된다.

구는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48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 지원사업 '진심동행론'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심동행론'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보증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착한가격업소를 우선 지원한다.

사업 선정자는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3000만원 이내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이자 연 3%와 신용 보증수수료 연 1.1%를 2년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대전시 내 하나은행 영업점에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청장은 "올해 시행되는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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