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KTX는 국내 최고운행속도 320km/h로 설계됐으며 열차 1대당 8칸 515석의 좌석을 제공해 수송력을 높였다.
또한 KTX-이음과 같은 동력분산 방식을 적용해 좌석 효율이 높고 가감속력이 뛰어나다. 올 상반기 2대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19대의 새로운 KTX를 도입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ITX-마음과 KTX-이음에 이어 ‘한국철도의 희망, 미래, 염원’을 품은 신형 열차의 이름을 ‘KTX-OO’ 형식으로 모집한다.
공모는 마감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나 공식 SNS를 통해 공모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의미와 함께 이름을 제출하면 된다.
코레일은 공모 결과와 네이밍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고객대표, 언어 및 브랜드 등 외부 전문가의 검증과 추천 과정을 거쳐 최종 이름을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KTX-산천’ 조립블록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