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대전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5가정의 겨울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충청지방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원은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총 50채의 이불을 수거, 전문업체를 통해 세탁했다.
이어 세탁한 포근한 이불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담요와 설명절 위한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허원석 청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불 세탁을 통해 홀로 어르신들이 산뜻한 새해를 맞이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