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방문은 군민과 함께 올해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신뢰받는 소통 행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별도 초청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했다.
최 군수는 직접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건의된 민원이나 현안 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가능성 등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의 불편 및 건의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방문 일정은 △22일 장안면(오후 2시), △23일 수한면(오전 10시), △24일 마로면(오전 10시), 탄부면(오후 2시), △25일 삼승면(오후 2시) △29일 내북면(오전 10시), 산외면(오후 2시) △30일 회남면(오전 10시), 회인면(오후 2시), △31일 속리산면(오후 2시) △2월 1일 보은읍(오후 2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보은군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위축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680여 공직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활력 넘치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