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대에 따르면 김정범 선수는 결승에서 국가대표 권영준 선수을 15대 12로 이겨 우승했다. 국가대표 선수와 실업팀 선수들을 모두 이겼으며 최근 3개 대회를 연속 우승해 좋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선수는 “앞으로 더욱 더 펜싱에 매진해 대학 선배이자 펜싱 롤 모델인 오상욱 선수처럼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선기 감독은 “갑진년 새해 첫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올 한해 좋은 성적과 함께 훌륭한 펜싱 선수들을 많이 발굴해 국가대표로 육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