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사범대학과 교육부는 22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전국 시도 교육청 및 특성화고, 지자체 담당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도의 교육발전특구와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및 확산방안’을 주제로 CNU Edu 사범대학 포럼을 진행했다.
올해 첫 포럼은 교육발전특구와 협약형 특성화고 발전방안을 어떻게 모색할 것인지 교육계 구성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영남대 김병주 교수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의 방향’을, 교육부 이진우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이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및 운영계획’을 주제발표했다.
또 충남교육청 오동규 미래인재과장, 경기자동차과학고 전혜현 교장,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배명직 회장, 용인특례시 교육문화체육관광국 이재진 특별보좌관이 토론자로 참여해 제도 운영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욱 사범대학장은 “충남대 사범대학은 지역 대표 교원양성기관의 중책을 맡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