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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년까지 코로나19 교육결손 정상 회복 나선다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 계획 수립·운영…2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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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3 11:28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대전교육청 교육결손 해소 카드 뉴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내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 정상 회복에 나선다.

2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누적된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 및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을 위해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 계획’을 수립해 집중 지원한다.

앞서 작년 시교육청은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습력 향상, 긍정적 교우관계 향상, 협력수업, 보충지도를 위한 튜터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올해는 엔데믹 속 변화된 국민정서 및 체감도 등을 고려해 교육결손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약 25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교육결손 해소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자세히는 공교육 틀 안에서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의 수준과 요구를 반영한 교과학습 보충을 지원하고 교우관계 형성, 심리·정서 안정, 학교생활 적응 등을 위한 교육청·학교 단위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습진단 결과 결손을 입은 학생 등 배움이 느린 학생의 정규수업·방과후 활동 개별화 지도를 위한 학습지원 튜터 인력 지원에 나서고 현장 안착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세부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성과 관리,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을 위한 내실화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학습지원대상 외에 코로나 팬데믹 동안 결손이 생긴 중상위권 학생도 포함해 지속 지원하는 등 현장성 높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이해도 제고를 위한 도움자료 제공 등 교원업무를 경감하고 가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학부모교육을 2회 추진한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교육활동 전반의 정상화 지원을 위해 올해도 교육결손 해소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한 결손이 회복돼 실력을 갖추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대전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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