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찬훈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 국가방사선의료센터 설립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23 14:23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김찬훈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 격차 해소에 중추적 역할을 할 국가방사선의료센터를 유성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사진= 김찬훈 선거캠프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김찬훈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 격차 해소에 중추적 역할을 할 국가방사선의료센터를 유성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부권 국가방사선치료센터는 문재인 대통령 시절 대전지역 공약으로 2018년 중부권 원자력의학원과 조승래 의원 등 지역 의원들이 함께 노력해 기획 예산 3억을 확보했다.

하지만 당시 허태정 시장이 집행조차 하지 않아 사업이 무산되는 정말 안타깝고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원자력의학원은 중부권에 병원이 하나 더 생기는 의미 이상의 국가 시책이었다.

일본에도 중입자치료센터가 치바시, 요코하마시, 효고시, 군마시, 야마가타시, 카나가와시, 사가시 등 모두 지방에 위치해 있다.

즉,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도시 시민들의 건강과 보건의 질을 향상시키는 국가전략이다.

얼마 전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의 사망사고를 비롯해, 각종 의료 사고로 대전 시민들은 대전 관내 대학병원의 의료시설과 의술에 대한 불신이 많이 쌓여가고 있다.

더 이상 대전에 국가방사선의료센터 설립을 미뤄서는 안 되는 이유다.

김 예비후보는 "둔곡지구에 카이스트 원자력병원과 방사선의료센터를 설립해 둔곡지역 시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할 뿐 아니라, 대전 시민 나아가 호남, 영남권 암 환자들의 치료받을 권리와 생존하고 싶은 희망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국가적 관점의 암치료 체계를 새롭게 만드는 계기로 국가방사선의료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