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국민선거인단 신청자 64만3353명 가운데 대전지역 신청자는 1만1775명(1.83%), 충남은 1만1206명(1.74%)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은 11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국민선거인단 신청자가 전국적으로 64만3353명으로 집계됐으며, 기존 민주당 당비당원 12만7920명을 합쳐 총 선거인단 규모는 77만1273명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선거인단 대전지역 신청자는 전체의 1.83%인 1만1775명으로 이 가운데 모바일 신청자가 1만1056명으로 93.89%, 현장투표 신청자는 719명으로 6.11%를 차지했다.
민주통합당은 기존 민주당 당비당원 12만7920명 중 대전지역 당비당원은 2400여 명으로 이들은 모바일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투표 기회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는 현장투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모바일투표는 오는 14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현장투표는 14일 하루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현장투표소는 각 구별로 설치할 예정인데 동구(144명)는 중앙시장이벤트홀 1층, 중구(144명) 중구청 2층 대회의실, 서구(216명) 서구청 1층 로비, 유성구(118명) 유성구청 2층 대회의실, 대덕구(97명) 대덕구청 1층 대회의실 등에 현장투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