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발표회는 우수기술 발굴과 기술활용으로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이전 등을 통해 지식 가치 창출 확대가 목적이다. 대전대의 기술과 가족회사 수요 매칭을 통해 18과제가 진행했고 진행된 결과와 성과 창출에 대해 평가를 이어졌다.
지난해 7월부터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예비 수요조사와 사업공고를 진행해 리윤바이오 등 18개 가족회사가 선정됐다. 수요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참여 교원과 함께 제품화와 시장 진출이 진행되면서 총 18개의 특허 출원과 기술이전의 성과도 창출했다.
성과발표회에서 DC한방바이오 분야 한의예과·한의학과·생명과학전공·화장품학과 교원이 참여한 6개 기업에서 미백 화장품, 클렌저, 이뮨케어 건강기능식품, 홍삼 건강기능식품, 시니어 아로마화장품 등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관련 시제품들이 개발돼 제품화 예정이다.
또 AI헬스케어 분야는 디지털헬스케어·물리치료학과 교원이 참여한 3개 기업에서 인지검사 및 훈련 장치, 호흡기질환 검진기, 의료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이 개발됐다.
DC환경안전 분야는 AI융합학과·신소재공학과·컴퓨터공학과·소방방재학과·정보통신전자공학과·토목환경공학과 교원이 참여한 8개 기업에서 AI 딥러닝 기반 경고시스템, IoT 기반 자동제어시스템, 재난 안전 대비 제품 등 환경·안전 분야 신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개발돼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어 문화디자인기술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원과 1개 기업이 라이브커머스용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영환 산학부총장은 “앞으로도 대학의 기술성과와 혁신 아이디어, 네트워킹을 함께 공유해 기업과의 시너지를 이뤄 지역 특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