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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설 맞아 협력사에 결제대금 664억원 조기 지급

중소협력사 상생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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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5 09:23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사진=KT&G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KT&G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실시한다.

25일 KT&G에 따르면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1곳에 결제대금 총 664억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한다.

KT&G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앞서 자금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으며 지난 추석에도 917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했다.

또한 KT&G는 지난해 11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결제대금 지급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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