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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지난해 일상감사로 16억 예산 절감

344건 일상감사 실시…예산절감·사업품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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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5 10:29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023년 일상감사로 16억 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023년 일상감사로 16억 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작년 주요사업 344건의 일상감사 실시로 원가 및 예정가격 산정, 계약 방법 등을 개선해 16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 품질을 향상시켰다.

일상감사는 주요사업 집행에 앞서 사업의 적법성 및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 산정과 공법 및 계약방식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일상감사 344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292건, 물품 23건, 용역 21건, 예산 8건으로 공사 관련이 전체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292건 중 건축공사 152건, 설비공사 68건, 전기공사 53건, 소방공사 8건, 통신공사 6건, 토목공사 4건, 조경공사 1건으로 건축공사의 비중이 44%로 가장 높았다.

일상감사 신청 건수는 2019년(99건), 2020년(127건), 2021년(111건), 2022년(199건), 2023년(344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교육청은 5년간 일상감사를 통해 880건, 사업비 1조 59억 원의 주요사업에 대해 지적사항을 개선해 3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차원 감사관은 “일상감사를 통해 대전교육청의 주요사업들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됨으로써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품질 높은 대전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감사 제도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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