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대파, 스마트팜, 체리, 두릅 과정을 신규 편성하고, 과목별 재배 기술 및 병해충방제 교육을 진행해 농가의 역량 향상과 애로사항을 해결함은 물론 신소득 작물 발굴과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군은 교육 인원을 2,200명을 계획했으나 교육 기간 총 2,911명이 참석해 계획 대비 131% 교육생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보여줬다.
아울러 군은 추가로 공익직불제교육과 연계 운영해 농민들이 공익형 직불제 필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및 미세먼지 계절 5부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농장 단위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내 농장 e-환경정보 플랫폼’을 홍보하는 등 변화되고 있는 농업정책과 현안 사항을 알고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은희 소장은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인력난으로 많은 농가가 힘들었던 한해였던 만큼 이번 교육이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