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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팀 창단

지도자 1명·선수 5명 남자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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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7 19:06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최충규 청장이 26일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열린 대덕구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팀 창단식에서 김태경 감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팀을 창단했다.

구에 따르면 구는 26일 구청 청렴관에서 창단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축구와 배구가 혼합된 세팍타크로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박친감 넘치고 역동적인 운동이다. 

구는 지난해 4월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를 대덕문화체육관과 대전 이문고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력했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세팍타크로팀 창단에 나섰다.

이날 창단식은 최충규 청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및 시·구 체육회장과 세팍타크로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선수단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구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 선수단은 대한세팍타크로협회로부터 국가대표 등 선수를 추천받아 대전시청 세팍타크로 여자팀 감독을 역임하고 현 국가대표 남자팀 코치 김태경 감독과 고재욱, 김동우, 강필성, 이유성, 황승건 등 총 5명의 우수한 선수로 구성됐다.

구는 이번 세팍타크로팀 창단을 통해 ▲비인기 종목 육성을 통한 국내 스포츠 균형 발전 ▲지역 우수선수 양성·지역 내 우수선수 유출 방지 ▲대전시 전국체전 기여 ▲전국 규모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체육 인재 양성 및 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청 배드민턴팀 해체 이후 10여 년 만에 창단된 세팍타크로팀은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며, 오는 3월에 열리는 시·도대항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10월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등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김태경 감독은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통해 구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팀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충규 청장은 "우리 구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국내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세팍타크로 전국 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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