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산관리위원회는 26일 개최한 2024년 정기총회에서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3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경로당 지원, 경로잔치 지원, 각종 성금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명규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등 다 함께 행복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위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화재산관리위원회는 1999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22년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3000여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