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도, 교육발전특구 지정 위한 출사표 던져

도, 교육청, 도의회, 충북지역총장협의회, 청주상공회의소 등 업무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28 14:0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6일 충북도교육청, 충주, 제천시, 보은, 옥천, 진천, 괴산, 음성군과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6일 충북도교육청 행복관에서 충북도교육청, 충북도의회, 충북지역총장협의회, 청주상공회의소와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충주, 제천, 보은, 옥천, 괴산, 진천, 음성 등 7개 시장·군수와 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및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확대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올해 공모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을 목표로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면 지역이 실정에 맞는 발전전략을 자율적으로 수립하고 교육개혁과제 우선지원, 특교·균특회계 등을 통한 재정지원, 개선 필요성이 있는 규제에 대한 특례 등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범지역 운영은 3년이며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특구로 정식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공모는 기초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이 주체가 되는 1유형과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이 주체가 되는 2·3유형으로 구분된다. 1차 공모는 2월 9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중 시범지역을 선정하고 2차 공모는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7월 중 시범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공모에는 7개 시군이 지역에 있는 교육지원청, 대학,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개혁과제를 발굴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도는 유아돌봄에서 대학까지 교육 생애주기에 맞춰 촘촘하고 탄탄하게 교육체계를 연결하고 교육 전반에 혁신을 이뤄 지역 주민에게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성과가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의 정주, 인구유입으로 연결되도록 그림을 그려 2차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지역의 교육발전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계속 정주하게 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며 “충북은 과감한 임신·출산 친화 시책으로 성과를 보고 있는데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