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출소 D-51' 승리는 또 입방정을...
정준영의 5년간 수감생활이 5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버닝썬 게이트'부터 '정준영 단톡방'까지 그의 절친들도 하나 둘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년 6개월 실형을 살고 만기 출소한 빅뱅 승리의 근황부터 현아와 열애를 인정한 용준형까지. 복귀가 불가능한 수준의 연예인들의 움직임에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최근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빅뱅(BIGBANG) 출신 승리(이승현)가 해외 한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그룹 멤버인 지드래곤(GD)을 언급했다.
지난 23일 승리가 전날 캄보디아 프놈펜 한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특히 승리는 "언젠가 지드래곤을 여기 데려오겠다"고 외친 뒤 케이크 초를 불을 껐다. 더불어 드래곤&태양의 곡 ‘굿 보이’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이후 행사장 사람들은 "지드래곤"을 외치며 열기를 더했다.
그룹 빅뱅을 불명예스럽게 탈퇴한 승리는 팀을 떠난지 5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빅뱅을 언급해 빅뱅팬들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편 승리는 ‘클럽 버닝썬’ 사태에 연루되며 상습도박 등 9개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복역했다. 지난해 3월 여주교도소에서 만기출소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