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논산시 소재 주택에 도시가스(LNG)를 사용하는 가정용 보일러를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가구 중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2자녀 이상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 환경부에서 인증한 친환경 보일러를 선택해야 하며, 공공시설, 신축, 영업용 등은 제외되며, 지원금액은 1대당 60만원으로, 총 20대의 보일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가정용보일러인증시스템(www.ecosq.or/kr/boile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논산시청 환경과에 방문하여 신청서 제출 및 우편 접수도 가능하며, 이 경우 등기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질 개선과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므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시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작년에 체결한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강경 3750세대에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총사업비 280억원)에 대해 오는 3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