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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역동하는 시정 강조

주민과 소통행정 강조한 시민과 대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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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31 14:08
  • 기자명 By. 이의형
▲ 새해 시민과 대화를 진행하는 이완섭 서산시장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이의형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새해 시민과 대화에서 역동하는 시정을 펼치고 주민과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전하며 지난달 26일 석남동을 끝으로 성료됐다.

올해 시민과 대화는 새해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며 이 시장의 세배로 소통의 막을 올렸다.

이 시장은 “대화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분들의 의견을 미리 수렴하고 참석해 주신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건의사항에 대한 사진과 영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건의사항에 대한 사진과 영상은 참석한 시민이 내용을 파악하기 쉬워 시민과 대화가 매끄럽게 진행됐다

시민들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서산공항,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국제 크루즈선 취항,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가로림만 국가 해양생태 공원, (가칭)문화예술타운, 시청사 건립, 국도29호선의 교통체증 해소 방안, 효자시설로 건설될 자원회수시설 등 시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사통팔달 서해안 시대 물류의 중심지가 될 서산시로 도약하기 위해 이 시장은 해미국제성지와 세계적인 축제가 될 해미읍성축제, 2025 아시아 조류 박람회, 국제 크루즈선 취항 등으로 서산시가 국제도시임을 강조하며 하늘길·바닷길·땅길·철길 등 인프라 확보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숙원이었던 충남 최초 서산공항이 우여곡절 끝에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며 오는 5월 8일 취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을 지속해서 유치하고 서산 지명이 들어간 첫 고속도로가 될 서산-영덕간 고속도로를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추진상황에 대해 이 시장은“예비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실시 설계 용역 후 2027년까지 가로림만 보전센터, 점박이물범 관찰관, 갯벌 생태공원 등을 구성해 가로림만의 생태를 보전하기 위한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칭)문화예술타운에 대해 이 시장은 “석남동 일대에 입지 선정이 확정된 문화예술타운을 기반으로 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서산문화원 등 시설을 확충하고 특히 지난해 유치가 확정된 국립국악원 충청분원의 후속 절차를 막힘없이 추진해 모든 시민이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심이 집중된 시청사 건립에 대해 이 시장은 “서산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청사가 일곱 군데로 나뉘어 방문해 주시는 시민께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현재 시 청사의 배후지를 최종 입지로 선정했으며 이후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토 29호선 교통체증을 해소를 위해 이 시장은 “지난해 대산~종합운동장 구간의 교통신호등에 감응 신호를 도입해 출퇴근 소요 시간을 10분 이상 단축해 운전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며 “신호 체계를 야간에는 점멸 신호로 바꿔 교통체증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지방도 649호선을 이마트 서산점 주변 잠홍삼거리로부터 국지도 70호선이 맞닿는 명천교차로까지 확·포장해 차량을 분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해당 구간은 5.3㎞로 총사업비를 6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도는 3월 중 타당성 평가를 실시해 7월 중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업 방향과 사업비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대화 중간 지역현안과 시정방향 등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 환기를 위해 하모니카로 동요 '오빠 생각'과 '꽃밭에서'를 연주해 주민들의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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