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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 재해 예방 올해 2945억원 투입 ‘총력’

도-시군 산림관계관 회의…사업 공유·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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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31 16:04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24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가졌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산림 재해 예방을 목표로 산림가치 층진을 위해 총 2945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24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 도 산림자원연구소, 시군 산림녹지 관련 부서장, 산림조합 등 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산림사업 내용을 시군과 공유하고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해 아쉬운 부분과 올해 추진하는 산림 3대 예방 중점 추진을 위한 주요 업무 계획 및 협조 사항 공유, 산림 정책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올해 2945억원을 투입해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및 탄소흡수원 확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확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산림 재해 예방 등을 목표로 산림 가치 증진을 목표로 예방에 중점적을 두고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 적극 대응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 진화 임차헬기 확대 배치(3권역→5권역)·운영 △산사태 현장 예방단 32명 배치 및 위험지역 순찰 강화, 피해 발생 시 응급조치 △산림병해충 발생 차단을 위한 예찰 강화 및 적기 방제 △1336㏊ 규모 소나무재선충 방제 예방나무주사 접종 등이다.

도는 산불·산사태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림병해충 예방 및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매우 큰 만큼 세계적인 산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과 임업인이 더 나은 산림행정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군·관계기관 등과 함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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