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기업현장진단 및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연구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와 밀착된 주제로 구성했으며, 특구재단과 민간의 기술사업화 전문기관들이 함께 운영한다.
먼저 이달은 연구소기업의 정부R&D지원, 투자유치 교육 등 자금 확보를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R&D 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방안 및 사례 분석(2일)을 시작으로 △민간 투자유치 전략 및 IR 피치덱 고도화(5일) △정부지원제도 활용 전략 방안(22일)까지 순차 개최된다.
내달에는 연구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 전략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등 연구소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4월에는 연구소기업 투자 연계 및 후속지원 시리즈로 코넥스·코스닥 상장 설명회, 기업 멘토링을 통한 인증 취득 및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병삼 이사장은 "투자시장 경색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이번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연구소기업을 비롯한 기술기반 중소기업들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활동들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