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대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과 이상래 의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모금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고액의 법인기부자 참여 및 대전 시민들의 나눔 참여로 목표액인 66억 9000만원을 넘어 총 71억 4000만원을 모금하여, 나눔온도 106.7도를 달성하였다.

주요 참여기업은 골프존뉴딘그룹 5억원, 한밭새마을금고 2억 2700만원, 한국앤컴퍼니 2억1000만원, 계룡건설산업2억원, 한국철도공사 1억 7000만원, 금성백조주택 1억 5000만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1억원, 석화 1억원, 파인건설㈜ 50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 5000만원을 기부하였다.

또한, 주요 모금으로는 캠페인 기간에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들의 추가 기부가 이어졌고, 대전도시공사, 대전신세계, 석화가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기업 고액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캠페인 100도 달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은 “어려움속에서도 소중한 성금을 내어주신 대전시민 여러분과 많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귀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단체 등에 전액 지원하여 소중하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