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논산시,“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정조준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논산의 강한 열망과 의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2.01 17:57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논산시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홍보물 표지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는 지역경제활성화로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지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논산시는 특구 앵커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1700여 개 국방 관련 기업에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했다.

이에, 백성현 시장은 서한문에서 육군훈련소, 국방대, 육군항공학교 등 탄탄한 국방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 330만㎡(약 100만평) 규모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대전의 방위사업청과 계룡의 3군 본부를 연계한 국방 클러스터 구축 등 기업하기 좋은 논산시의 투자 장점을 제시하며 투자유치를 호소에 밤낮 없이 뛰고 있다.

또한, 홍보물에는 특구 및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주요 내용과 시정핵심방향 등을 제시하여 투자기업 유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지방투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핵심정책으로, 논산시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국방군수산업을 테마로 특구를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특구 지정 시 투자기업에 제공하는 기존의 지원 외에 세제감면, 재정금융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투자기업과 함께 국방국가산업단지 등 논산시 일원에 특구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사업 계획이 지난달 26일 최종 승인·고시하여, 연무읍·동산리 일원 87만 177㎡(약 26만 평)의 규모로 국방 관련 첨단 ICT 산업과 일반산업이 조화된 단지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력 지원 체계(비무기) 중심 대한민국 최초 국방국가산업단지다.

조성 후 논산시로 쏟아질 경제적 편익은 2조 8000억원, 총 생산 유발효과는 2315억원, 고용 유발효과는 1492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시는 특구 지정을 토대로 국방 산업과 연관된 대·중·소 벤처기업을 아우르는 역량 있는 기업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산학융합원 등 국방 관련기관 추가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향후 국방산단을 330만㎡(약 100만평)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함과 동시에 충남 남부권 경제 성장 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논산의 지역적 강점을 반영한‘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 특구’ 지정은 우수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특구 지정은 논산뿐만 아니라 침체한 충남 남부권의 맥박을 힘차게 뛰게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