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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사업’추진

저소득 독거노인 100가구에 우유배달로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고독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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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2 23:48
  • 기자명 By. 김은석 기자
▲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사업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김은석 기자 = 부여군이 65세 이상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협약을 체결해 후원을 통해 매일유업 우유 180ml 7개를 주 3회 가정배달 하기로 했다.

우유배달과 함께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이 사업은 2023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9.3%를 차지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의 영향 불균형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홀로 생을 마감하는 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이뤄졌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우유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해 독거노인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우유가 쌓이게 되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안부 확인 요청을 해 즉각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고령화와 함께 1인 가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이에 따른 영양 결핍과 고독사 위험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사업이 좀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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