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1개 기관에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3개 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시교육청에 등록된 관내 대안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연간 무상급식 단가 기준으로 급식비 예산이 지원되며, 식품비로 사용할 수 있다.
공모사업 신청기한은 오는 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 교육과학과 아동청소년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평등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무상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안교육기관에 급식비를 지원해 아동·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2021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